클린트 이스트우드
1930. 5.31
참 멋있다.
늙는것이 부끄럽지 않다는 것.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은 자신이 영원했으면 하는
바램이 생기기 시작했다. 삶과 죽음의 문제가 아니다.
가장 좋았을때 그대로를 간직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그것은 내 인생에서 거짓말이다.
나는 분명히 늙어가고 변해가고 사라진다.
클린트이스트우드는 보정을 하지 않았다.
지금의 그 자체가 그다.
이 사진을 보고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거짓말쟁이다.
나 자신을 속이고 다른 사람을 속인다.
이것이 익숙해지면 나로부터 모든것이 거짓이 될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부끄러운 것은 용기다.
아마도 내가 그였다면 보정을 했을것이다.
단지 주름 몇개를 지우고 나의 외면적인 모습을
거짓부렁 했을것이다.
나는 그만큼 나에게 자신이 없는건가?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버리려 한다. 나는 늙고 언젠가 사라진다.
주름하나 없애고 삐까번쩍한 외모를 가꾼다고
내가 영원한것은 아니다.
그래요. 클린트 이스트우드 할아버지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1930. 5.31
참 멋있다.
늙는것이 부끄럽지 않다는 것.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은 자신이 영원했으면 하는
바램이 생기기 시작했다. 삶과 죽음의 문제가 아니다.
가장 좋았을때 그대로를 간직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그것은 내 인생에서 거짓말이다.
나는 분명히 늙어가고 변해가고 사라진다.
클린트이스트우드는 보정을 하지 않았다.
지금의 그 자체가 그다.
이 사진을 보고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거짓말쟁이다.
나 자신을 속이고 다른 사람을 속인다.
이것이 익숙해지면 나로부터 모든것이 거짓이 될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부끄러운 것은 용기다.
아마도 내가 그였다면 보정을 했을것이다.
단지 주름 몇개를 지우고 나의 외면적인 모습을
거짓부렁 했을것이다.
나는 그만큼 나에게 자신이 없는건가?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버리려 한다. 나는 늙고 언젠가 사라진다.
주름하나 없애고 삐까번쩍한 외모를 가꾼다고
내가 영원한것은 아니다.
그래요. 클린트 이스트우드 할아버지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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