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kilo / s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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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ss Shapes / Zurich Happ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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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디자인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끼는 순간은
바로 일반인들이 미처 찾지 못하는 디자인적 미학을 찾는 순간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나의 작업물에도 그러한 미학을 적용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나의 자세이다.

이 책은 내지 디자인은 별로지만 표지 책등 디자인에 나는 매료되었다.
서점을 가면 가장 눈에 띄이고 많이 보이는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잘 보지 않는다. 우리나라책들의 표지 대부분이
책등과 표지 뒷면 디자인에 굉장히 소홀하다.

그런점에서... 우리학교 한모교수와 임모교수의
디자인 방법론이라는 책은... 과연...
책장에 한번이라도 꽂아놓고 확인은 해보셨는지요..

같은 일과 분야에 있는 사람들도 이런한 미학적 부분을
찾지 못하는 디자이너가 있다.
그러면서 디자이너라는 타이틀을 달고 살아가는 사람들.

나이만 찬다고 어른이 아니듯이 경력이 많이 찼다고
다 디자이너가 아닌걸 반드시 명심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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