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ye 2014


 시간 참 빨리 간다. 2013, 2014은 어떻게 보냈는지 기억도 없다.

마냥 힘들고 아팠다. 그렇게 나를 14개월간 달래고 또 달랬다.

나만의 시간에서 헤어나오지 못했고

하루하루 버티는 것이 일이었다.


조금씩 훌훌 털어버리고 있지만 더디다.

2014년을 보내야 하지만 나는 2013년도 같이 보내야 한다.

그래 그까짓거 잘 보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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