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IR Invitation

FLIR CUSTOMER DAY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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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점을 느낀 작업이었다.
요구조건과 내가 생각하는 디자인 방향

요구사항 애플처럼 깔끔하게
내가 생각하는 디자인 생각이 너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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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장평을 너무 줄였나보다.
릭스고딕은 장평을 많이 줄이면 안되는데
나도 모르게 윤고딕할때처럼 해버렸다.
게다가 악치덴트 그로테스크와
딘을 써버려서 어울리지도 않는다.
나는 개인적으로 가로방향보다 세로를 유도했는데
가로로 해달라고 해서 내가 생각했던 레이아웃은
먼나라 이웃나라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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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수차례의 원고 수정으로 인쇄마감날까지 수정해서
틀어진것도 모르고 줘버렸다.
후가공은 부분코팅을 했는데 표지 심볼에
왜 안했냐고... 심볼이 뒤로 들어가는거라 하면 이상할거라고 해서
서로 빼기로 결정했는데 나중에 왜 안했냐고...ㅜㅜ
그리고 후가공 역시 에폭시로 했어야 했던거였다.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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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뜬금없는 타임스 뉴 로만
...이 나온다.
다른 서체를 써달라고 해서 주변 다른 디자인 요소들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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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당시는 그래도 어느정도 타협하며 진행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와서 보니 타협점은 없고 역시 해달라는대로 해주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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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랑데뷰 210g
사이즈 기억안남